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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걷기]건강을 위해 집 앞 하천 걷기!

대충사는인생 2022. 7. 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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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면서 읽어봐요~ ♪

Peder Elias - BonFire

 

 


 

시작하기에 앞서..

필자는 얼마전에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를 동시에 겪는 기현상을 겪었다. ㅜㅜ

 

심지어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세번씩이나 걸려서 이제는 정말로 몸관리하지 않는다면

뭔가 큰일날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ㅋㅋ

(20대 중반인데 벌써 디스크를 세번씩이나 겪었다.)

 

 

으아아ㅏ아ㅏ

 

그래서 요즘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고있었는데

허리디스크에는 걷기 운동만한것이 없다하여 가능하면 걷기운동을 일상화 할 예정이다!!

 

마음을 먹었다면 곧바로 시작하라 했나!

얼른 나갔다!

 

 

근데....

저기... 하늘 상태가?

 

 

아니 하늘 상태가 뭐이리 우중충해?

물론 아침에 비가 오긴했는데 비왔으면 개었어야지! ㅜㅜ

아무튼 우중충한 가운데 나의 산책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성북천 초입

 

내가 생각하기엔 성북천은 걷기에 매우 좋은 환경인것같다.

그래서 나와서 걷는 사람도 많이보이고 실제로 관리도 많이 하는것같아서 좋음!

 

 

성북천 입구, 아조씨도 건강을 위해 걷기 운동!

 

 

 

성북천 다리 밑에는 보통 운동기구가 있다.

 

성북천 초입의 모습

 

뭔가 성북천을 걷고 있노라하면

도심속에서 잘 볼 수 없는 풀들이 많이 있고 그런 자연의 느낌이 물씬들어서

새로운 느낌을 많이 받는다.

 

자주 걷지만 너무 좋은 느낌

 

 

오리 오리오리오리

우리의 오리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근데 이 오리는 풀어놓는것인가?

아니면 자기들이 알아서 나오는건가?

 

알수 없는 의문을 가진채 나는 발걸음을 계속한다.

 

 

왼쪽에 있는 성당

왼쪽에 나무에 가려진 성당에서 12시 정각, 6시, 12시가 되면 종이 울린다.

 

마침 내가 지나가던 시각이 12시였기에 종이 울렸었다.

 

성북천 근처에 있는 성북경찰서와 성북구청

성북경찰서와 성북구청

저기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점심먹고 가끔 나와서 성북천을 보면서 숨좀 돌릴 수 있지 않을까

(근데 일이 힘들어서 숨돌릴 겨를이 없으려나..)

 

 

분수대(분수되기 전)

 

보통 여기에 어린 친구들과 노래하는사람들, 춤추는 사람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오늘은 비온 직후라 사람이 많이 없었다 ㅋㅋ

 

그런데... 갑자기!

 

따란~

 

분수쑈오!!

 

오늘은 분수 안나오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걸어가고 있더니 갑자기 물이 분사가 되어서 진짜 깜짝놀랐다 ㅋㅋ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위로 걸어가자고 생각했다.

 

돌다리를 건너서 ~

돌다리를 건너~

 

오잉?

계단을 오르려는데?

오잉 저게 뭐야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

호우 쉐에엣 ㅋㅋㅋ

 

무료 생수는 땡큐입니다 성북구청!

 

무료 생수 냉장고 7/20~ 8/28일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자세한 위치는 글 맨아래에 기재해두었다.

 

생수 GET!

 

요로코롬 생수 하나를 얻었다!

수분도 보충 했으니 다시 걸어보자!

(생수 냉장고 위치는 글 맨아래에 기재해 두었다)

 

 

성북천의 위쪽 광경

음 풀냄새!

예전엔 막 관리를 안해서 정글이었는데

이젠 관리를 잘 하나보다 느끼게 되었음

 

 

성북천 윗쪽 길

 

성북천을 걷는것도 좋지만 위쪽에도 이렇게 자전거도로로 가는것도 좋다.

그리고 실제로 좀만 더 가면 성북천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보도가 나온다.

 

 

 

성북천 자전거 도로 입구2

 

 

성북천 자전거도로

 

 

성북천 자전거 도로는 사람도 많이 걸어다닌다.

하지만 자전거가 통행한다면 우선적으로 비켜주자.

 

오늘은 비가 왔어서 자전거도 사람도 많이 없었다.

 

 

또한 성북천에 꽃들도 많다.

 

성북천에 있는 알수 없는 꽃1
성북천에 비치되어있는 장미같은 알수없는 꽃2
성북천에 비치되어있는 알수없는 꽃3
성북천에 비치되어있는 알수 없는 꽃들4

 

내가 꽃에 대해서는 완전 무지하여... 꽃들의 이름은 잘 모른다...

하지만 성북천을 걷고 있노라니 예쁜꽃들이 많아서 좋은것같다!

 

 

 

 

 

그리하여.. 걸음을 계속하여

하염없이 걷는 나

 

개천 밑 다리

 

여기서 끝

더 걸을 수 있지만 오늘은 여기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돌아가는 길...

 

 

집근처로 순간이동!

 


 

이렇게 오늘은 성북천을 한번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성북천을 걷는건 자주 걷지만 포스팅을 하는것은 처음이라 한번 써보았다.

 

성북천은 친구들과 함께 걷는다면 너무 즐거워서 청계천까지 가기도한다.

다들 다른 사람들과 바쁜 도심생활을 잊고 한번씩 리프레시 하는 겸 걸어보는것도 어떨까?

 

모두 많은 생각들을 하고 살지만 걸으면서 잠깐이나마 머리와 마음을 휴식하는 시간을

성북천에서 모두 내려놓고 걸음만 걸으면 되는 시간을 가져보자

 

계속 달리기 위해서는 가끔 걷는 시간이 필요하고

현재 내가 멈춰 있다면 천천히 걸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 복잡한 생각하지말고 우선 걸어보자!

 

 

(걷자고 하면서 달려가는 나 ㅋㅋ)

 

 


참고로 성북구 무료 생수 위치는 여기입니다!

 

위치: 성북구청 앞

상세 주소 : 서울 성북구 삼선동5가 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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